음악

[스크랩] Rain And Tears (Demis Roussos) ... !

방 울 이 2013. 8. 21. 20:04

■ Demis Roussos ... !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 는 1947년 이집트의 알렉산 드리아에서 출생했다. 유명한 건축가였던 아버지의 도움으로 부족함 없이 자란 그는 원래 그리스 집시출신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집 근처의 회교사원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들으며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키워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1965년 돌연 이집트가 좌익정권의 개혁정책에 휘말리게 되었고 그의 가족은 많은 재산을 압수당한 채, 그리스로 추방되게 되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의 가족은 새로이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는데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 도 그러한 집안일에 나름대로 도움을 주기 위해 바(Bar)나 클럽 (Club) 등을 전전하면서 고생스런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는 그 시절을 통하여 고국 그리스의 민속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으며 또한 그의 음악의 핵을 이루는 비잔틴 스타일을 확고히 하게 된다. 즉 그리스의 전통적인 민속음악에다 현대적인 락 비트를 혼합한 그의 음악은 유럽의 유행 음악에 새로운 장을 열게 한 것이다. 그 무렵에 "데미스 루소스(Demis Roussos)" 는 친구인 반젤리스 파파테나시우와 4인조 락 그룹을 결성하게 되는데 그가 이끌었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Aphrodite's Child) "의 출범은 그렇게 시작된 것이었다.


밴드 결성 후, 1970년 "Rain and Tears",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I want to Live" 등의 히트 곡을 내었었다. 그리고 당시 유럽 음악계의 주역이었던 아티스트들로는 나나무스쿠리, 비키, 조르즈 무스타키 등이 었다.

 

그렇게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Aphrodite's Child) 의 리더로서 화려한 성공을 거둔 그는 자기 감각에 충실한노래를 표현하기 위해 1971년 솔로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함으로써 그의 음악세계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다른 그리스 출신의 가수들과는 달리 그의 노래는 환상적인 색체감이 있고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에서 오는 전율적인 고음은 그 누구도 따룰 수 없는 그 만의 음악세계를 내어 보이고 있다. 흔히 세례 요한이라고도 불리우는 그는 90kg의 체중을 가진 거구인데다가 고대 그리스의 법의를 어께까지 덮고 긴 머리카락과 얼굴을 덮은 검은 수염으로 그를  보는 이로 하여금 위압감과 신비스러운 매력을 느끼게까지 한다.

 

 

   

 

   

 

 

그의 데뷔곡인 "We Shall Dance" 는 약 60여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1971년 여름부터 가을에 결쳐 전 우럽의 대히트곡이 되었었다. 그리고 1972년에 발표한 "My Reason" 으로 그는 완전히 그의 황금시대를 이루었으며 이듬해인 1973년에는 "Forever and Ever" 를 발표하여또 한번의 대히트를 기록한 뒤, 연이어 내놓은 "Goodbye My Love Goodbye" 로 또 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등 그의 인기는 그칠 줄을 몰랐다. 그렇게 앨범이 인기가 날로 상승됨에 따라 각국으로부터의 초청공연도 연달아 들어와 1973년부터 1975년까지 2여년에 걸쳐 그가 한 공연은 무려 24개국에 200여회에 이르렀다고 한다.

 

1987년에는 음악생활 20년을 결산하는 "Voice and Vision" 을 발표하였고 1990년에는 서정적인 노래 "Poesie" 를 새로이 발표하기도 했다.

 

 

■ 곡명 : Rain And Tears (Demis Roussos) ... !

 

 

출처 : 웹어스 (WebUs)
글쓴이 : 도시선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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