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방 울 이 2015. 6. 3. 22:01


 

벌써 6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립니다. 6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당 대표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합니다. 추도사는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 정선호 씨(성공회대 1년)가 낭독합니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이날 추도식에 앞서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봉하마을 추모의 집 옆 방앗간 마당에서 국밥을 무료제공합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은 참석하시는 것도 좋겠고 멀리 있으나마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오후 2시에 맞춰 고개 숙여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