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글

'천국과 지옥의 차이'

방 울 이 2008. 12. 1. 15:39

지옥과 천국의 차이

어떤 사람이 잠을 자다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천국과 지옥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지옥에 갔더니 사람들이 마침 밥을 먹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숟가락이 너무 길어서 밥을 못먹고 있는 것입니다.
또 젓가락은 손등에 나란이 붙어서 잡을 수가 없었고요.
그래서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밥을 못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천국을 갔습니다.
천국도 숟가락이 너무 길고 젓가락이 손등에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지옥에 있는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기다란 숟가락으로 밥을 퍼서 앞사람을 주는 것입니다.
또 앞사람은 반대로 밥을 퍼주고 있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바로 그 차이였습니다.

"왜 내것을 남을 줘, 나는 못 줘!"
이런 식으로 되면 바로 지옥이 되는 겁니다.
그 마음 하나를 넉넉하게 썼을 때,
서로가 복을 주었을 때 천국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복을 받고자 하면 먼저 복을 주어야 합니다.
그 복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결국은 여러분에게 다시 옵니다.
무심으로 복을 주십시오. 우리는 복을 주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