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 화가입니다.
37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운명,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한 불우함, 산업혁명으로 인간 소외의 현상이 심해지던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 불우한 천재 화가의 대명사가 된 인물입니다.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 유명해지기 시작해 지난 80년대엔 줄곧 경매 최고가를 갱신하며
스타 화가의 명성을 누리게 되었죠....
사회생활은 화랑 직원으로 시작했다가 그만두고 나서는 서점직원, 신학교 재학, 탄광 지역의 전도사 등 많은 직업을 전전하다가 20대 후반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림에 매진하게 됩니다.
현재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900점에 가까운 유화가 남아 있습니다.
그가 네덜란드 시기에 그린 작품 <감자 먹는 사람들>이지요. 평생 아웃사이더처럼 유럽의 이곳저곳을 떠돌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했던 아웃사이더 반 고흐는 자신의 처지처럼 농민이나 병자 노인 등 사회의 주류가 아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았지요. 평생 동안 바르비종파 밀레를 흠모하여 <씨 뿌리는 사람들>을 여러번 그리기도 했고요. 그런영향인지 그의 그림에는 농민들이 자주 등장하지요.
<해바라기>입니다. 반 고흐를 떠올리면 해바라기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만큼 명작으로 꼽히지요.
반 고흐는 파리에 머무는 때부터 해바라기를 자주 그리게 되는데요. 인물 모델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물화를 많이 그리면서도 해바라기는 가장 사랑받던 모티브였던 것 같아요.
특히 아를 시기에 그렸던 <해바라기> 연작은 폴 고갱과 화가 공동체를 꾸려가기를 기대하면서 함께 살 집을 장식할 생각으로 그린 것이기도 하고요.
알려진 그의 작품들은 정말 많지요.
추천할 만한 자료로는 <아트 클래식 반 고흐>입니다.
그리고 현재 열리고 있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도 관람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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