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

 

 

 

최근 각종 연구를 통해 커피에 있는 성분들이 사람들에게 이로운 물질이 있다는 발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단순히 커피가 몸에 좋다는 얘기에 추측과 학설에만 의존했던 것이 이제는 임상실험을 통해서 계속 밝혀지고 있는 것. 아래 내용은 미국 유명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편집자 주-

기관지 천식 증상을 완화시킨다
한두 잔의 커피는 기도를 확장시켜서 천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천식약을 대신해서는 안되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천식 증세를 치료하는‘데오필린’이라는 약과 유사하다.

시차극복을 도와준다
커피는 집중력과 단기기억을 높여준다고 한다.

장시간의 비행 후에도 두뇌가 잘 작용하도록 돕는다. 커피의 깨어있게 하는 효과가, 정신적 시계를 새로운 시간대에 잘 맞춰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단기기억을 향상시킨다.
카페인이 뇌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전두엽 피질인데 이는 단기기억과 관계가 있다. 이 부분은 뇌에서 현재의 경험을 과거의 장기기억에 저장된 경험과 비교를 하는 곳이며, 창조적인 생각과 관련된 곳이다. 커피는 인식 능력을 향상하고 집중력을 도와주며 지적인 능력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깨어있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그냥 즐기는 이유도 있지만) 정신 차려 깨어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아침시간. 한꺼번에  여러잔을 마시기 보다는 커피는 하루에 나누어서 여러 번 마시면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예를 들어 한 번에 두 잔을 마시는 것 보다 아침에 한 잔을 마시고 한두 시간 후에 다시 한 잔을 마시는 것이다.

약간의 비만 방지 효과와 운동 시
지구력을 높여준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체적인 격렬한 운동 시 성취력과 지구력을 높여준다고 하는 연구가 있다. 카페인은 또한 단기간의 운동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두뇌 감각기관에 영향을 주어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신진 대사를 약간 증진시켜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파킨슨씨병 같은 퇴행성 질환예방
커피를 마시는 것과 퇴화병을 예방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파킨슨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파킨슨씨병이 걸릴 확률이 60-80% 줄어든다고 한다.

담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하버드대학 공공의학과 의사들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남성은 담석이 생길 확률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10년 넘게 45,000 명의 담석이 없는 남성들을 추적 조사해 이루어진 것이다. 담석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장암이나 간장암 등을 예방한다
커피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메틸피린이니움은 직장암이나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을 상당히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거의 커피에만 있는 것으로, 혈액 효소를 활성화한다.

간경변의 위험을 예방한다
하루에 커피 네 잔을 마시면 간경변의 위험을 3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커피는 간을 깨끗이 하는 항독성 물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의 항산화물은 유리기를 깨끗이 없애 병과 질환을 막아주는 일도 한다.
미국의 국립 당뇨-소화-신장병 연구소의 연구팀이 16,000명의 영양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는 못했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사람은 간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또, 동경국립암센터의 연구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당뇨 발생의 위험을 줄여준다
여러 가지 실험에서 커피에 2형 당뇨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버드대학 공공의학과의 연구에 의하면 커피 복용이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남성은 50%, 여성은 30% 줄여준다고 한다. 핀란드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당뇨병의 위험이 29% 줄어들고, 남성은 같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위험이 27% 줄어든다는 결과를 얻었다.